개막식 전, 리셉션 모습(위, 좌), 인기가수 김호중(위, 우), 드론 불꽃쇼(아래, 좌,우)

화순고인돌축제 개막쇼가 21일 2만여 명이 군집한 가운데 화순공설운동장에서 광주MBC의 진행으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조재윤 축제추진위원장, 임지락·류기준 도의원, 김석봉 화순군의회부의장, 조명순 화순군의회 운영위원장, 정연지 총무위원장, 강재홍 산건위원장, 조영래 화순교육지청장, 김효진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 이영문 전 목포대 교수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의 배우자 주향득 여사와 구복규 군수의 배우자 송태숙 여사도 행사장을 찾아 함께했다.

또한 유인학 세계거석문화협회 총재, 이영문 전 목포대 교수, 광주·전남 자치단체장들인 김한종 장성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이상철 곡성군수, 강종만 영광군수, 김성 장흥군수,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배복환 광주 동구 부구청장 등도 자리를 함께하며 축하했다.

개막식 행사는 유명 연예인들의 식전공연, 개막기념 행사, 화순고인돌축제 성공기원 드론쇼, MBC 개막 축하쇼 순으로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우리는 백년 살다가 가지만 문화유산은 영원하다. 화순고인돌공원을 세계공원으로 만들고 축제를 통해 전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힐링의 장소로 만들어가겠다."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화순고인돌은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우리는 백년 살다가 가지만 문화유산은 영원하다. 화순고인돌공원을 세계공원으로 만들고 축제를 통해 전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힐링의 장소로 만들어가겠다. 오늘 축제 개막을 시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화순의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면서 건강하길 바란다.”고 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2023년 화순고인돌축제를 뜨겁게 축하드린다. 몇 날 며칠 수고하신 구복규 군수님과 군청 관계자 등 모든 일꾼들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화순고인돌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고, 지자체장인 구복규 군수님은 열정과 뚝심으로 똘똘 뭉쳐있고 화순군민 여러분들은 적극 응원하고 참여하는 지역축제가 성공하는 세 박자가 모두 갖춰져 있으니 화순고인돌축제가 전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축제가 될 분위기와 예감이 든다.”고 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이 "화순고인돌축제가 전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축제가 될 분위기와 예감이 든다.오감만족·만끽·만땅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화순군민 파이팅! 화순군 만세!”를 외쳤다

그러면서 “화순고인돌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오감만족·만끽·만땅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화순군민 파이팅! 화순군 만세!”를 외쳤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화순고인돌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불꽃 드론쇼가 펼쳐졌다. 수백여 대의 드론은 하늘을 날며 화순고인돌과 화순에서 출토된 국보 청동팔주령, 핑매바위,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화순상징 들국화 등의 형상을 그리며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탄성을 자아냈다.

식전행사에서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있는 인기가수 임창정

2만여 명의 관중석

화순고인돌축제는 21일 개막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화순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유채꽃을 비롯한 수많은 봄꽃, 야생화, 공연, 체험, 대회, 다양한 전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이 이어진다.